와~ 태풍이다 뭐다 아주 날씨가 문제입니다.
오늘은 그런데 아주 맑음이네요.
햇살이 아주 뜨겁게 느껴질 정도입니다.
뭔 놈의 날씨가 이렇게 변덕이 심한지 모르겠네요.
날씨도 이런데 점심이라도 잘 먹어야겠죠.(?)
오늘은 특별히 두 가지 메뉴를 골라봤습니다.
얼마 전 이틀 동안 먹었던 짜장밥과 짬뽕밥!
둘 다 먹고 싶어서 하루씩 나눠서 먹었습니다.ㅋㅋ
수원의 인계동을 잘 아시는 분들이라면 많이들 알고 계신 곳.
바로 이곳에서 짬뽕밥과 짜장밥을 먹었습니다.
일단 여기는 짬뽕이 아주 유명한 집입니다.
그중에서도 요즘엔 순두부 짬뽕이 가장 인기 있는 듯합니다.
하지만 저는 면보다는 밥을 좋아하기에 밥 종류로 시켰습니다.
짜장밥이냐 짬뽕밥이냐를 고르기 전에 말이죠.
먼저 밑반찬과 탕수육을 체크 안 할 수 없죠.ㅋ
밑반찬은 상당히 잘 나옵니다.
중국집 밑반찬이라 봐야 원래 단무지, 양파 말고 뭐 없잖아요?
여기는 콩나물, 햄, 어묵, 버섯 등 고정되어있지 않습니다.
그날그날 밑반찬이 조금씩 달라요.
그 점이 아주 마음에 듭니다.
짠~ 먼저 메인 식사를 하기 전 탕수육을 먹습니다.
잠시만요~ 이제 바로 다음에 짬뽕밥 나옵니다.ㅋ
여기 탕수육은 카레향이 나는데요.
그 점이 아주 맛나다는 점!
일단 오늘의 메인 주제는 탕수육이 아니니까 패스하겠습니다.
아.. 너무 맛있어...
짠!~ 오늘의 메인 주제죠.
짬뽕이냐 짜장이냐!
전 그중에서도 면보다는 밥을 좋아하니 밥으로 갑니다.
짬뽕밥이냐 짜장밥이냐!
일단 처음에 저의 결정에서 승리를 한 것은 짬뽕밥입니다.
그래서 짬뽕밥 선택! 그중에서도 순두부 짬뽕밥입니다.
캬~ 보이시나요? 아주 그냥 매워 보이쥬?
그런데 사실 정말 맵지 않고 맛있는 짬뽕입니다.
그래서 여기 음식점을 더더욱 좋아라 하죠 제가.
그리고!
순두부가 다 퍼져있는 순두부가 아닙니다.
몽글몽글 순두부찌개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그런 순두부입니다.
전 개인적으로 이런 순두부를 더 좋아하기에 극 호!
자~ 그럼 짬뽕밥의 맛은 어땠을까요?
진짜 드럽게 맛있습니다. ㅋ
아니 진짜 너무 맛있어요. 시원 얼큰 만복!
자~ 그럼 이제 두 번째 선수인 짜장밥입니다.
크흐~ 이거 역시 비주얼부터 군침이 돕니다.
짬뽕류는 얼큰하고 속 푸는 느낌을 원할 때 먹는다면.
짜장류는 부드럽고 부담 없이 먹길 원할 때 먹는다랄까요.
짜장 자체가 원래 약간 느끼한 부분이 있으니 짬뽕국물은 금상첨화죠.
흰쌀밥이 아닌 흑미밥이 같이 있는 밥을 주시네요.
크~ 더 맛있습니다.ㅋㅋㅋ
아오~ 사진 봤더니 또 땡기네요.
자~ 여러분은 짬뽕 vs 짜장 중에서 어떤 걸 좋아하시나요?
사실 전 둘 다 입니다만.....
꼭 골라야 한다면.....
면은 짜장면, 밥은 짬뽕밥 이렇게가 제 취향이네요.
그럼 이제 여러분 모두 맛점들 하시고... 이미 하셨을 시간인가?ㅋ
남은 하루도 화이팅 입니다!!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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